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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물괴' 최우식 "영화 '마녀'와는 다른 액션"

기사 등록 2018-09-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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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관희 기자[이슈데일리 장영준기자] 배우 최우식이 영화 ‘물괴’ 언론 배급 시사회에서 “영화 ‘마녀’와는 다른 액션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물괴’의 언론 배급 시사회가 개최, 배우 김명민, 김인권, 이혜리, 최우식 그리고 허종호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물괴’에서 허 선전관을 맡은 최우식은 “이번에 하게 된 액션은 ‘마녀’에서 했던 것과 달랐다”며 “액션에 캐릭터가 많이 묻어난다. 허 선전관이 아니라 허당이라는 닉네임이 생겼다. 그래서 더 쏠쏠한 재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블루 스크린에서 연기한 것에 대해 “블루 스크린 앞에서 연기한 적이 있다”면서 “그런데 이번엔 규모가 이전보다 컸다. 크리쳐물 특성상 주고 받을 수 있는 호흡이 없어 힘들었다. 그런데 선배님들, 혜리씨와 현장에서 상상하며 호흡을 맞췄다. 신선하고 재밌었다”며 색다른 연기에 대한 소감을 펼쳤다.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 오는 13일 개봉한다.

장영준기자 joon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