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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스릴러 부분에 신경썼다”

기사 등록 2018-03-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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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동규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최하은기자] 배우 박해진이 7일 오후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된 영화 ‘치즈인더트랩’ 언론시사회에 참석, 유정역을 연속적으로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박해진은 “같은 원작을 가지고 두 번을 연기했기 때문에 부담이 컸다. 16부도 짧다고 생각했는데 두시간 안에 모든 것을 어떻게 보여드려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너무 다르게 연기하면 관객들도 혼란을 느꼈을 것 같았다. 드라마에서 보여드리지 못했던 스릴러 적인 부분에 신경을 더 썼다. 긴 내용을 담고 싶은 내용을 다 담지 못해서 아쉬웠다. 그래서 여러 가지로 아쉬운 면이 조금 많다”며 소감을 전했다.

‘치즈인더트랩’은 부드러운 미소 뒤에 무엇을 숨긴듯한 비밀스러운 유정(박해진 분)과 개강파티에서 그를 처음 만나 복잡한 관계에 얽히게 되는 홍설(오연서 분)의 달콤 살벌 연애를 그린 로맨스릴러다. 오는 14일 개봉.

최하은기자 rinon9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