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한지민기자] 배우 이준호가 이성민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tvN 금토드라마 ‘기억’에서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는 이준호는 최근 극중 선배로 열연 중인 배우 이성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기억'에서 이준호가 분하는 정진 캐릭터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박태석(이성민 분)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되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언제나 정의를 추구하는 그는 태석과 티격태격하면서도 그 누구보다 걱정을 한다.

이준호는 이성민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소감으로 “이성민 선배님은 정말 최고다. 배우 선배님으로서, 인생 선배님으로서도 배울점이 많다”며 두터운 신뢰를 드러내며 “선배님과 함께 있으면 너무 즐겁고 웃음이 끊이질 않는데 보여드릴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진(이준호 분)은 현재 태선로펌의 비서 봉선화(윤소희 분)와도 ‘썸’을 타고있는 중. 두 사람의 달달하고 풋풋한 로맨스는 '기억'의 활력소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준호는 “사실 우리 둘 다 박태석을 짝사랑하고 있는 것 같다. 마치 박태석 팬클럽같기도 하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관계 진전을 기대케 했다.

이준호와 이성민의 완벽한 호흡이 돋보이는 tvN 금토드라마 ‘기억’은 오늘(22일) 저녁 8시 30분에 11회가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한지민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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