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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d.o.b' 한성호 대표 “댄스 팀과 밴드 팀의 콜라보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 있다”

기사 등록 2016-05-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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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승규기자] FNC 한성호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M.net 'd.o.b' 제작발표회에서 ‘d.o.b'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 걔기를 밝혔다.

이날 한성호 대표는 “특별한 의도가 있어서 데뷔를 당긴 것은 아니다”며 “원래 인디에서 더 훈련을 시킨 뒤 데뷔를 하게 할 예정이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실력이 많이 올라왔고 데뷔를 시켜도 충분히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댄스 팀과 밴드 팀을 경쟁시켜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원래 우리 회사의 강점인 댄스 팀하고 밴드 팀이 서바이벌을 하면 좀 더 시너지를 내며 다른 프로그램들과 차별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더불어 그는 "대중들이 보기에도 데뷔가 확실히 준비되어 있는 팀에 평가가 좋고 호응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 한다“며 “시청자들은 매회 방송을 지켜보며 특별한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한편 'd.o.b'는 ‘dance or band'라는 의미를 담은 제목 ’d.o.b'대로 댄스 그룹과 밴드가 데뷔를 놓고 경쟁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매주 다양한 미션을 소화해낸다. 11일 M.net에서 11시 첫 방송 된다.

[사진 = 이슈데일리 남용희 기자]

이승규기자 kyucrate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