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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노출 연기? 사람들 내 몸 궁금해하지 않아"셀프 디스

기사 등록 2015-10-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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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배우 박보영의 노출 관련 발언이 새삼 관심을 끈다.

과거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박보영은 "앞으로 액션도 해보고 싶고, 로맨틱 코미디, 트렌디 드라마도 해보고 싶다"며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리포터 박슬기는 "만일 정말 좋은 작품인데 노출이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박보영은 자신의 몸을 보더니 "아직 자신 없다. 사람들이 내 몸을 아직 안 궁금해한다. 난 알 수 있다"고 재치있게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박보영의 아버지는 직업 군인 출신으로 10대 중반에 데뷔한 박보영에게 아버지는 통금 시간을 지정했고, “남자친구는 대학 간 후 만나라”고 가르쳤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엉큼한 역할도 맡아야 한다는 이야기에 “노출이 있느냐”고 걱정했지만 키스신 등을 잘 받아들이셨다는 후문.

한편 박보영은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보영은 취업만 하면 인생을 제대로 즐기리라 생각한 햇병아리 연예부 수습기자 '도라희' 역을 맡았다.

박보영은 언론시사회에서 “저는 3개월 남짓 (직장생활을) 경험을 해봤는데 영화에서 겪은 경험이 지금 정말 출근하고 계시는 직장인들의 마음을 다 경험해보지는 못하지만 조금은 겪어봤다고 생각한다”며 “정말 하루하루 힘들었다. 직장인들이 존경스럽다고 생각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슈팀 micahye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