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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글로벌적인 인기…해외에도 불어 닥친 神 한류 열풍

기사 등록 2017-12-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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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 엔터테인먼트
[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에 대한 인기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 필름 마켓과 아메리카 필름 마켓에서 총 103개국의 나라에 선 판매를 기록, 이 중 10개국이 동시기 개봉을 확정 지은 ‘신과함께-죄와 벌’은 국내를 넘어 해외 관객까지 사로잡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국에서는 ‘신과함께-죄와 벌’의 주역들을 따라 한 사진이 공개돼 영화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네 사람은 저승 삼차사와 귀인 ‘자홍’의 옷을 입고 영화 포스터 속 모습을 따라 하거나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며 재치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개봉 후, 각국에서 뜨거운 관심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과함께-죄와 벌’은 6개의 해외 포스터도 공개했다. 그 중 홍콩과 대만의 포스터는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저승 삼차사의 캐릭터를 추가 삽입해 판타지 장르의 신비로움을 더욱 강조했다.

한편 ‘신과함께-죄와벌’은 절찬 상영 중이다.

한동규기자 eor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