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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국면 맞은 ‘몬스터’, 시청률 상승

기사 등록 2016-06-2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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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주성우)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2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몬스터’는 11.1%의(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7%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몬스터’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총상을 당해 의식불명인 모습이 그려졌다.

강기탄은 화평단 보스 조기량(최종원 분)을 지키다가 대신 총을 맞아 혼수상태에 빠졌다. 그는 혼수상태에서 오수연(성유리 분)과의 행복한 꿈을 꿨다.

강기탄은 오수연을 데리고 큰 저택으로 데려갔다. 그 앞에서 강기탄은 “이 집은 차정은의 집이다. 너만 허락해준다면 나도 이 집에서 함께 살고 싶다”라고 말하며 오수연에게 반지를 끼워줬다. 그러나 행복한 꿈과 첨예하게 대립되는 현실은 강기탄의 모습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몬스터’는 강기탄이 예상치 못한 시련을 겪게 된 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이야기가 전개되는 과정들이 속도감 있게 그려지며 극에 활력을 더해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모이게 만든 것.

이제 막 중반부에 접어든 ‘몬스터’가 페이스를 잃지 않으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SBS ‘닥터스’가 14.2%로 2위를, KBS2 ‘뷰티풀 마인드’가 4.5%로 3위에 올랐다.

(사진=MBC '몬스터')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