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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오늘(3일) 천만 돌파하나 ‘관심 집중’

기사 등록 2018-01-0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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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 함께)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겠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상영된 ‘신과 함께’는 전국 1445개의 스크린에서 29만 4296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975만 648명이다.

지난해 12월 20일 개봉된 ‘신과 함께’는 개봉 직후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크리스마스 황금연휴 동안 400만 관객을 모았다. 개봉 2주 만에 이 같은 기록을 세운 이 영화는 변수가 없다면 오늘(3일) 천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신과 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차태현,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21만 7169명의 관객을 모은 ‘1987’이 이름을 올렸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