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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양분한' SM-인우기획, 뜨거웠던 2012년 '대미 장식'

기사 등록 2012-12-3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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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속보팀]올 한해 가요계를 양분한 SM엔터테인먼트와 인우기획이 뜨거웠던 2012년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샤이니는 28일 'KBS 2012 가요대축제'와 29일 'SBS 가요대전'에 출연해 사랑을 준 팬들에게 보답했다. 이들은 오는 31일 MBC '가요대제전'으로 한해를 마무리 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잇따라 '대박'을 터뜨리며 명실공이 국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로 인정받았다.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그리고 샤이니는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으며 EXO 역시 차세대 케이팝 선두주자로 눈도장을 받았다.

아이돌계에 SM엔터테인먼트가 있었다면 비아이돌계는 인우기획이 휩쓸었다. 장윤정, 박현빈, 윙크, 홍원빈, 최영철, 강진 등 소속가수 전원이 '제12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을 점령하다시피 했던 것. '트로트 여제' 장윤정은 남진과 함께 대상을 거머쥐었다.

장윤정, 박현빈, 윙크, 강진 등 인우기획 식수들 역시 색다른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들은 오는 31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KBS1 '트로트대축제 2012'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들의 2013년은 더욱 뜨겁다. SM엔터테인먼트는 1월 1일 소녀시대를 출격시키며 새해를 활짝 연다. 인우기획 역시 장윤정과 박현빈의 더욱 활발한 일본 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와 인우기획. 이들이 열어갈 미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