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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꿀TIP]사용 기한이 정해진 '의외의 물건'

기사 등록 2017-04-1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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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 세계 3대 진미 트뤼프 저렴하게 즐기는 방법

거위의 간 푸아그라(foie gras), 철갑상어의 알 캐비아(caviar)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송로버섯 트뤼프(truffe). 1kg에 300만 원을 호가할 정도로 비싸다. 이에 값비싼 트뤼프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즐기는 방법을 공개한다. 바로, 트뤼프 가공 식품을 사용하는 것. 트뤼프 오일부터, 소금, 치즈, 트뤼프를 잘게 다져 섞은 꿀, 파스타, 발사믹, 절임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온라인 쇼핑몰이나 백화점 식료품 매장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음식에 조금만 넣어도 트뤼프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 후드 끈 예쁘게 매는 법

모자가 달린 옷, 후드. 같은 옷도 끈 매는 법에 따라 스타일이 확 달라진다. 후드 끈을 원하는 길이만큼 잡아 반 접고 아래에서부터 3번 정도 감아 올린다. 끈의 끝 부분을 내려 아래 생긴 동그란 부분에 쏙. 귀엽운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꽃 모양의 매듭도 살펴보자. 양쪽 끈을 교차해 처음엔 단단하게, 두 번째는 조금 느슨하게 묶는다. 오른쪽 끈을 고리 모양으로 만들어 끝을 묶은 사이로 넣고, 왼쪽도 같은 방법을 쓴다. 다시 오른쪽, 왼쪽 반복해주면 꽃 모양이 완성된다. 요즘엔 끈은 물론, 끈 끝에 다는 장식인 스트링 벨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끈 색깔이나 모양, 장식 하나만 바꿔도 새 옷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 사용 기한이 정해진 의외의 물건

식품에 유통 기한이 있듯,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물건에도 권장 사용 기한이 있다. 말레이시아 온라인 매체 '월드 오브 버즈'가 사용 기한이 정해진 의외의 물건을 소개했다. 플러그를 여러 개 꽂아 연결하는 '멀티탭'. 화재 사고를 막으려면 1년에서 2년 정도 사용 뒤 교체하는 게 좋다. 운동화의 사용 기한은 1년. 1년이 넘으면 쿠션 기능이 떨어져 무릎과 발목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매일 베고 자는 베개는 2년에서 3년. 3년 넘게 사용하면 베개 모양이 변형돼 숙면을 방해하거나 목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여름철에만 잠깐 사용하는 모기약. 아직 남았더라도 산 지 2년이 지났다면 버려야 한다. 모기를 쫓는 성분이 대부분 날아가서 맹물을 바르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