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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발롱도르' 최종후보 명단 발표에 축구팬들의 반응은?

기사 등록 2016-10-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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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2016 발롱도르가 한국시간으로 25일 최종후보를 모두 공개했다.

'프랑스 풋볼'은 2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두 시간 단위로 알파벳순으로 5명씩 공개하던 발롱도르의 후보 공개를 마무리했다. 공식 홈페이지의 최종후보 30인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즐라탄 이브라모비치, 리오넬 메시, 폴 포그바, 루이스 수아레스 등이 포함됐다.

지난 6년간 파트너십을 맺어온 국제축구연맹(FIFA)과 결별을 선언한 발롱도르는 이번에 새롭게 선정 방식을 변경해 최종 후보 3인 발표를 폐지, 기존의 23명에서 30명으로 예비후보를 늘렸다. 또한 '프랑스 풋볼'이 독자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30명 후보 공개에 대해 축구 팬들은 포털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수비수가 3명뿐이라니 수비수저평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허***) "이름빨 유명세 경기력 득점력 공헌도 다 따져도이해불가네 대체 먼 기준이냐?"(방**) "호날두가 받는다는 사람들은 진짜 축구를 보는지조차 의문스럽다"(qw******) "풀경기본사람들은 알거다 그리즈만 메시 베일은 팀의 기여도가 어마어마했다는걸"(축구의*****)라며 이번 후보에 대한 다소 의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프랑스 풋볼 공식홈페이지)

성찬얼기자 remember_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