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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14일 U-20 월드컵 첫 상대 멕시코와 맞붙는다

기사 등록 2016-11-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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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은정기자]정선천 감독이 이끄는 U-20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14일 오후 6시(한국시간)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스비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2016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

각 조에서 2위까지만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만큼, 한국은 강호 독일 대신 멕시코와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최선이다.

한국은 지난 2010년 대회 9강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둔 적 있다. 2014년 대회서는 2-1로 꺾고 조 2위로 8강을 진출했다.

한편 D조에는 2010년 우승과 2012년 준우승을 차지한 독일을 비롯, 한국과 멕시코, 베네수엘라가 속해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조은정기자 j_e_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