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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MC딩동 "'불후' 차기 MC? 사전 MC계의 유재석으로 남고파"

기사 등록 2016-11-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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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MC 딩동이 바이브 윤민수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MC 딩동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호텔 프리마에서 열린 바이브 7집 Part2 '리피트 앤 슬러(Repeat & Slur)' 발매 기념 쇼케이스의 진행을 맡았다.

이날 윤민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하차 소식을 전하며 차기 MC로 MC딩동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MC딩동은 "오늘 이 소식을 처음 듣게 됐다. 메인 MC인 윤민수씨가 사전MC인 저를 추천해준 건 정말 눈물나게 감사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사양하겠다. 사전 MC계의 유재석으로 남겠다. 이게 좋다. 이렇게 쇼케이스도 많이하고, 사전MC로 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더불어 그는 "이렇게 사전 MC를 하다보면, 때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MC 딩동은 현재 '불후의 명곡' 사전 MC로 활동하고 있다.

박수정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