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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 “박혜련 작가, 존경하고 사랑해”

기사 등록 2017-09-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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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동규기자[이슈데일리 김윤기자] 배우 이종석이 “박혜련 작가님은 인간적으로 굉장히 존경하는 분이다”라며 작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박수진) 제작발표회에는 오충환 감독을 비록한 배우 이종석, 배수지, 이상엽, 고성희, 정해인이 참석했다.

이종석은 이날 “연기 외적인 것들도 작가님한테 물어볼 때도 많다”며 “인생의 멘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가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 작가님을 만난 것이다. 사랑하는 분이고 존경하는 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종석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에서 이미 박혜련 작가와 호흡을 맞췄으며, 이번에 박혜련 작가와 함께 하는 세 번째 작품이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다.

이종석은 극중 사교성이 부족해 인맥을 쌓는 요령도 의지도 없는 한강지검 형사 3부 막내 검사 정재찬 역을 맡았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윤기자 kyun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