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넝굴당' 이희준-조윤희, 러브라인 청신호 "잠 다잤다"

기사 등록 2012-07-14 21:00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오! 뭐야. 잠 다잤다”

배우 이희준과 조윤희 사이의 러브라인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희준은 7월 14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에서 태영(김형준 분)의 도움으로 러브라인에 진전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 재용(이희준 분)은 자신이 심하게 아픈 줄 알고 걱정했던 이숙의 모습을 떠올리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그는 이숙이 자신의 집에 온 이유가 “걱정되고 보고 싶고 좋아서”라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태영은 재용 모성애 자극 작전을 펼칠 것을 넌지시 알리며 두 사람 사이를 이어주려고 노력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이숙(조윤희 분)은 재용의 상태를 걱정했다. 태영은 병문안 가기를 꺼려하는 이숙에게 정색하며 그를 희준의 집으로 보냈다. 이숙은 태영에게 억지로 떠밀리다시피 병문안을 갔다.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하는 태영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재용은 이숙이 온다는 소리에 급히 집안을 청소했다.

희준은 이숙이 집을 방문하자 할리우드 급 꾀병 연기를 선보이며 그를 감쪽같이 속였다.

한편 날 방송에서는 일숙(양정아 분)은 자신의 이혼사실을 가족들에게 들키게 됐다. 앞으로 일숙의 앞에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졌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