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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최현석, 박성광에게 정색! 무슨 사연?

기사 등록 2015-08-0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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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최현석이 박성광의 '캐미'가 눈길을 끈다.

1일 밤에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 최현석과 박성광이 ‘찰떡궁합’ 케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날 최현석은 숙소에서 펼쳐진 정태호와 정창욱의 편의점 요리 대결 중, 막내 박성광은 최현석이 먹던 요리 재료를 뺏으며 “이 사람 왜 자꾸 몰래 먹어! 그지야?”, “저기 구석 가서 놀아!”라며 짓궂은 막말 애드리브를 쏟아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최현석은 민망함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이내 박성광을 끌어안으며 “성광아, 날 밟아서 너의 개그를 살릴 수 있다면 얼마든지 밟아!"라고 응수해 큰 웃음을 만들어냈다.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제작진은 “최현석과 박성광은 9살 차이에도 불구하고 나이 차가 느껴지지 않는 환상적인 케미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며 “신개념 개그콤비의 탄생이라고 봐도 무관할 정도로 호흡이 잘 맞는다.

한편, 도시 남자 여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오늘 토요일 밤에 방송 된다.

황연진기자 wldnjsld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