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에이프릴 韓-日 단독 콘서트에 생방송 MC까지,떠오르는 '만능돌'

기사 등록 2016-09-27 20:2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김상록기자] 걸그룹 에이프릴이 26일 방송된 네이버 V '10PM 시즌2-한밤의 연예뉴스' 속 '스타만났지영' 코너에 출연해 유쾌한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멤버들은 서울시 친환경 학교 급식 홍보대사가 된 사연부터 급식에 관련된 추억을 전했다.

특히 얼마전 데뷔 1년만에 한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10월 도쿄에서도 잇달아 콘서트를 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들은 일본 콘서트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일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감회가 새롭고 영광스럽다"라며 "이렇게 팬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정말 행복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막내 진솔은 EBS1 '생방송 보니하니'에서 12대 하니로 선정되며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소속사 몰래 매니저의 아이디로 지원한 배경을 설명하며 "오디션 영상을 올리는 것부터 다른 사람과 똑같은 절차로 진행했다. 처음에는 멤버들만 알고 비밀로 했는데 나중에 회사에서 알게 됐고, '너의 의견을 존중해주겠다'고 배려해 주셔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예나와 나은은 "멤버별로 각자의 매력이 다 다르다. 연기와 예능 등 기회가 된다면 다방면으로 도전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채원은 "뮤지션으로서 인정받고 싶다. 얼마전 웹드라마에 출연한 적 있는데 그 기회를 살려 연기도 하고 싶다"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의지를 불태웠다.

멤버들은 나은의 짱구 성대모사 외에도 채원의 자이언티 성대모사, 진솔의 지하철 아나운서 개인기 등 멤버별로 다양한 끼를 뽐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에이프릴은 오는 10월 15일 일본 도쿄에서 2회에 걸쳐 데뷔 1주년 단독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네이버V '10PM 시즌2-한밤의 연예뉴스' 방송화면 캡처)

김상록기자 honjk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