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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개봉 이틀 만에 60만..'개봉 첫 주말 흥행 기대'

기사 등록 2017-08-1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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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청년경찰'이 개봉 이틀 만에 60만 관객을 동원, 흥행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년경찰'은 10일 1065개의 스크린에서 27만 7392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62만 2353명.

이같은 기세라면 개봉 첫 주말, 100만은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영화다.

박서준과 강하늘의 덤앤 더머 절친 케미스트리가 자연스럽게 영화에 묻어나 관객들의 웃음을 잡고 있다. 개봉 영화 중 유일하게 코미디가 가미된 작품으로 가볍게 선택할 수 있어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택시 운전사'는 35만 519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616만 8267명이다. 3위는 '애나벨:인형의 주인'이 이름을 올렸다. 15만 4724명의 선택을 받았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