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별난 며느리’ 다솜, 이별 후 미국 진출 준비에 전념 ‘안타까워라’

기사 등록 2015-09-21 22:33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별난 며느리’ 다솜과 류수영이 이별했다.

21일 방송된 KBS2 ‘별난 며느리’(극본 문선희 유남경/연출 이덕건 박만영/제작 래몽래인)에서는 차명석(류수영 분)이 오인영(다솜 분)에게 이별을 선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인영은 거짓으로 명석에게 이별을 고했지만, 이후 힘들어하다 주변을 서성이던 명석을 붙잡았다. 인영은 “아저씨 나 두고 영국 갈 거 아니죠?”라고 물었다. 이에 명석이 이미 결정된 것이라고 일축하자 인영은 “안 돼요. 가지 마요. 아저씨 나 좋아하잖아”라고 말한다.

그러나 명석은 “이러지 마요. 인영 씨가 말했잖아요. 우리 서로 갈 길이 다르다고. 나 인영 씨가 속한 세계 감당할 자신이 없어요”라며 이별을 선언한다.

이에 인영은 “그럼 나 어떻게 살아요?”라며 눈물을 보였으나 명석은 “씩씩하게 아프지 말고. 나 만나기 전처럼”이라며 확실히 인영을 밀어냈다.

인영은 명석을 잊기 위해 미국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전념했다. "앞으로는 정말 일에만 전념하겠다"고 말하며 의지를 불태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고두심 분)의 한판 승부를 담아낸 홈코믹 명랑극이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변진희기자 cvcv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