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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한당',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결이 다른 연출'

기사 등록 2017-04-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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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스틸컷
[이슈데일리 허재성기자]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변성현 감독)(이하 불한당)'이 오는 오월 1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 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 됐다.

'불한당'은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남자가 더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남자에게 마음을 열고 서로 가까워지면서 의리와 의심이 폭발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영화제 측은 영화가 지금까지의 범죄액션 영화와는 결이 다른 개성 있는 연출에 감타하면서 세계적인 영화제의 초청될 만한 자격을 인정했다.

또 작품은 고전 느와르 영화의 공식에 새로운 트렌트를 절묘하게 조화시켰다고 전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불한당' 제작사측은 초고 단계부터 만화적 구성과 화려한 색감에서 오는 비쥬얼한 임팩트를 강조했으며, 리얼리티 보다는 감각적인 연출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한편 '불한당'은 설경구, 임시완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월 계봉예정

허재성기자 wwsw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