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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남편, 흉기 찔려 사망…경찰 측 ‘범행 경위 조사 중’

기사 등록 2017-08-2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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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배우 송선미의 남편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송선미의 남편 고모 씨는 서울 서초동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흉기에 찔려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고모 씨를 찌른 남성은 재산 관련 소송 등과 관련해 금품 제공을 약속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고모 씨가 1000만원 정도만 건네자 준비한 흉기로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이 남성을 긴급체포하고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송선미가 출연 중인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측은 “송선미씨에게 조의를 표한다”라며 “제작 이정과 관련해 향후 논의해볼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동규기자 eor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