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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최종 우승자 케빈오, '2015 MAMA'에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다.

기사 등록 2015-12-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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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슈퍼스타k7' 최종 우승자 케빈오가 '2015 MAMA'에서 성공적인 첫 무대를 선보이면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케빈오는 지난 2월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World-Expo)에서 열린 ‘2015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5 MAMA)' 무대에 올라 1만 여명의 팬들과 만났다.

이날 케빈오는 트레이드 마크인 기타를 들고 콜드플레이의'FIX YOU' 무대를 꾸몄다. 케빈오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을 선보이며 우승자의 위엄을 뽐냈다.

케빈오의 무대를 본 홍콩 현지 팬들은 "'슈퍼스타K7'에서 우승할 줄 알았다. 하지만 우승과 동시에 그의 모습을 잠시 볼 수 없어 아쉽다"라면서 "케빈오의 목소리를 좋아한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더 많은 노래를 불러주길 바란다"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글로벌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가진 케빈오가 앞으로 펼쳐나갈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케빈오는 지난 11월 19일 '슈퍼스타k7' 최종회 생방송에서 자신의 자작곡 'Blue Dream'과 신승훈의 신곡 '꿈이 되어'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마지막 무대답게 케빈오는 차곡차곡 쌓아온 내공을 터뜨리며, 역대급 무대를 꾸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한편 '2015 MAMA'에는 케빈오를 비롯해 갓세븐, 몬스타엑스, 박진영, 방탄소년단, 빅뱅, 산이, 샤이니, 세븐틴, 싸이, 씨엘, 아이콘, 에프엑스, 엑소, 자이언티, 제시, 태연, 현아, 펫샵보이즈, 주윤발, 채의림이 출연했다.

박수정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