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리틀 포레스트', 힐링 영화로 지친 관객들에게 위로를 '박스오피스 3위'

기사 등록 2018-03-09 07:5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무섭게 흥행 질주 중이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 '리틀 포레스트'는 3만 5103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수는 86만 450명.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영화다.

영화는 바쁜 일상 속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을 제대로 '힐링'시키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6만 4886명의 관객을 동원한 '사라진 밤'이, 2위는 5만 9265명의 관객을 동원한 '툼레이더'가 차지했다.

박은비기자 smart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