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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극한직업' 류승룡 "유쾌-상쾌-명쾌한 이야기"

기사 등록 2018-12-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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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장영준기자] 배우 류승룡이 오늘(17일) 영화 ‘극한직업’ 제작보고회에서 “유쾌, 상쾌, 명쾌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극한직업’ 제작보고회가 개최,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이병헌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류승룡은 “(영화 안에) 기상천외한 말맛이 있다. 유쾌, 상쾌, 명쾌한 이야기다.”라면서 “삶의 불쾌함을 털어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내가 뭘 상상하든 그 이상의 재미를 주는 그런 영화지 않나 싶다.”고 ‘극한직업’만의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류 배우는 이어 “대본 보면서 엄청 웃었다.”라면서 “나도 모르게 몰입해서 연기하고 있더라. 그리고 한 명씩 캐스팅 될 때마다 독수리 5형제가 완성돼가면서 흥분됐다.”고 캐스팅 과정을 공개해 배우들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2019년 1월 개봉 예정.

장영준기자 joon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