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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 소지섭X손예진 通했다..박스오피스 1위 유지

기사 등록 2018-03-1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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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가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상영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전국 1017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8만 5378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9만 7716명이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아내 수아(손예진 분)가 장마가 시작되는 어느 여름 날, 기억을 잃은 채 남편 우진(소지섭 분)과 아들 지호(김지환 분) 앞에 나타나는 이야기다.

‘믿고 보는’ 손예진과 소지섭의 첫 멜로 호흡, 촘촘한 스토리,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미는 잔잔한 감동과 위로를 건네고 있다. 이는 개봉직후 온라인과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 3위는 3만 9462명과 1만 9518명을 모은 ‘사라진 밤’과 ‘허리케인 하이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