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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리틀 포레스트’ 류준열 “임순례 감독님, 무서울 줄 알았다”

기사 등록 2018-02-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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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나연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류준열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 제작보고회에 참석, 임순례 감독의 첫 인상을 언급했다.

이날 류준열은 “처음엔 감독님이 무서울 줄 알았다. 괜히 그랬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큰 언니, 큰 누나 스타일이시더라. 리드하고 보듬어주시는데 넉넉하다고 해야 하나. 현장에서 모두가 좋아하는 감독님이었다”라면서 “매 촬영이 명절 같았다”라고 웃음 지어 말했다.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리틀 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직 등 매일 반복되는 일상생활에 지친 주인공 혜원(김태리 분)이 고향집에 돌아와 사계절을 보내면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다.

류준열은 극중 부모님과 함께 과수원을 운영하며 자신이 진짜 꿈꾸던 삶을 찾아가는 재하 역을 맡았다.

한편 ‘리틀포레스트’는 오는 28일 개봉된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