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승승장구’ 김서형 “낯선 서울생활, 정말 힘들었다” 눈물

기사 등록 2012-04-18 00:00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다 힘들었던 것 같아요”

김서형은 4월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승승장구’에 출연해 “나는 강원도 강릉 토박이 출신으로, 무명시절 낯선 서울에서 생활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날 “서울로 올라와 아는 사람도 없이 낯선 곳에서 생활한다는 것이 많이 힘들었다”면서 “특히 버스, 지하철에서 소매치기를 정말 많이 당했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또 “KBS 공채로 입사, 데뷔한 후에도 오랜시간 무명시간을 겪었다. 수입도 변변치 않아 생존을 위한 돈벌이를 해야만 했고, 언니에게 5000원, 만원씩 빌리며 생활했다”며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아 찬물로 빨래를 했고, 연탄가스를 마신 경험도 있다”고 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또한 이날 김서형은 데뷔 후 바쁜 스케줄로 인해 영양실조에 걸린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