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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460만 관객 돌파...개봉 3주차에도 여전한 ‘저력’

기사 등록 2016-08-2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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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연기자]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가 신작 영화들의 연이은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덕혜옹주’는 20일 전국 719개 관에서 20만567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까지 누적관객수는 464만8706명이다.

지난 3일 개봉한 ‘덕혜옹주’는 이후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관객들의 꾸준한 입소문을 이끌어내며 460만 관객 돌파를 이뤄냈다.

이 작품은 관객들의 마음을 깊게 울리는 허진호 감독 특유의 연출력과 덕혜옹주의 삶에 완벽하게 이입한 손예진의 연기력에 힘입어 장기적인 흥행 추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터널’과 ‘스타트렉 비욘드’는 각각 46만3308명, 20만8391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 2위를 기록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연기자 jy4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