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희망가요’ 윤수현, 박현빈과 화려한 입담 뽐내...희귀한 중국노래로 극찬까지!

기사 등록 2016-02-12 17:22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트로트 가수 박현빈과 윤수현이 12일 오후 KBS 2Radio 해피FM ‘이무송, 임수민의 희망가요’(연출 서미경)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과 라이브 실력을 뽐내며 듣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이날 윤수현의 주류 CF 소식에 박현빈은 “숙취해소 음료 CF를 노리고 있다. 내게 정말 잘 맞는 광고이다. 연락달라”며 CF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신혼생활에 대해 박현빈은 “제가 결혼했는지, 물어보시기 전까지는 잊고 있었다. 자꾸 잊어버린다”며 ”밥은 굶어본 적 없다. 항상 여러 찌개요리를 해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수현은 재치 있는 입담과 가창력 넘치는 라이브를 선보였다. 특히 중국진출의 에피소드들과 함께 시진핑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의 ‘짜이시왕더티엔이에썅(새희망 들판에 서서)’라는 희귀한 노래를 라이브로 훌륭히 소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수민의 “혼선이 와서 중국방송이 나오는 줄 알겠다”라는 말에 윤수현은 “명절에 중국에서 부르는 노래라고 한다. 펑리위안 여사님은 국수가락 뽑듯 얇게 뽑는데 저는 가래떡 뽑듯 굵게 뽑아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현빈은 윤수현에 대해 “정말 잘한다. 참 오래가고 대성할, 꼭 트로트를 위해 필요한 가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희망가요’는 매일 오후 KBS 해피FM(106.1MHz, 수도권 기준)를 통해 방송된다.

변진희기자 cvcv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