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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이성경, ‘레슬러’로 스크린에 첫 출사표..‘기대UP'

기사 등록 2018-04-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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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슈데일리 최하은기자] 배우 김민재와 이성경이 통통 튀는 매력과 케미로 스크린에 첫 출사표를 내민다.

오는 5월 9일 개봉하는 영화 ‘레슬러’에서는 브라운관에서 사랑받고 있는 김성경과 김민재가 출연해 관객들을 찾는다.

‘레슬러’에서 김민재는 레슬링 국가대표가 되어 아빠 귀보의 목에 금메달을 걸어주겠다는 목표를 가진 아들 ‘성웅’ 역을 맡았다. 김민재는 체격을 키우고 태닝을 하는 등 외적인 변신을 꾀한 것은 물론, 치열한 연습을 통해 모든 레슬링 경기 장면을 직접 소화했다고 한다.

또한 이성경은 어릴 적부터 한 지붕 아래 가족처럼 살아온 성웅의 소꿉친구 가영으로 분했다. 이성경은 자신만의 색깔로 해맑은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소화해낸 것은 물론, 엉뚱한 모습으로 놓칠 수 없는 웃음 포인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살림 9단으로 변신한 아들 바보 귀보(유해진)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5월 9일 예봉예정.

최하은기자 rinon9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