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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 내 세상’,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2위 ‘굳건’…‘흥행 순항 中’

기사 등록 2018-01-1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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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스틸컷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이 흥행을 향해 순조롭게 달려가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 세상’은 지난 18일 하루 간 832개의 상영관에서 11만 29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만 3450명.

‘그것만이 내 세상’은 평생 주먹 하나만 믿고 살아오다 뜻밖의 동생을 만난 조하(이병헌)와 평생 엄마만 믿고 살아오다 무서운 형을 만난 진태(박정민), 닮은 구석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형제가 한 집에서 살게 되며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영화다.

이병헌과 박정민의 유쾌한 케미스트리, 그리고 남다른 연륜이 묻어나는 윤여정의 독보적인 존재감까지 더해져 완성도를 높인 ‘그것만이 내 세상’은 유쾌한 웃음 속에서도 전 연령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따뜻한 감동으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는 16만 6391명의 관객을 모았다.

김나연기자 delight_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