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오픈월드 "소속 연예인 사건가담, 사실 아니다"

기사 등록 2012-04-18 07:44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연예 기획사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가 대표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사과하며 공식입장을 전했다.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4월 17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클 실망감과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사건에 대해 공지가 늦어진 점 죄송하다. 확인 결과 현재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본 사건과 관련해 오픈월드 소속 연예인의 사건 가담에 대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일체 관련이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종 확인이 안 된 보도가 양산되면서 본 사건과 무관한 소속 연예인들이 큰 상처를 받고 있다”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많은 사람들에게 불신과 심려를 끼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 한다”고 덧붙였다.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대표 A 씨는 지난 2008년부터 서울 청담동 사무실에서 연습생 11명을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 2명이 포함됐으며 A 씨 외에도 아이돌그룹 멤버 2명, 성인가수 1 명이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