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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 따뜻한 ‘판타지 멜로’ 스토리 通했다…‘꾸준한 흥행’

기사 등록 2018-03-3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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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스틸컷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가 꾸준한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29일 677개의 스크린에서 3만 997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06만 7652명을 기록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1년 뒤, 장마가 시작되는 어느 날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과 지호(김지환)앞에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영화.

특히 지난 14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이는 판타지 멜로 스토리로 호평받으며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1만 7745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 ‘곤지암’이다.

김나연기자 delight_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