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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역사상 첫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아약스와 맞붙는다

기사 등록 2017-05-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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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셀타비고를 꺾고 유로파리그 결승에 안착했다.

지난 11일 밤(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는 2016~2017시즌 유로파리그(UE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셀타비고의 4강 2차전 경기가 진행됐다.

맨유는 1차전 셀타비고의 홈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를 거둬 우위에 있던 상황. 셀타비고는 초반부터 맨유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맨유는 침착하게 셀타비고의 공격을 막아내며 기회를 노렸다.

이후 전반 17분 맨유의 마루앙 펠라이니가 래시포드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슛을 성공시켰다. 셀타비고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공격의 고삐를 당겼으나, 후반 85분 파쿤도 론카글리아의 동점골 이후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탈락하고 말았다.

한편 맨유는 역사상 처음으로 유로파리그 결승에 올랐으며, 아약스와 맞붙게 된다.

한동규기자 eor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