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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콤비’ 김성주-안정환, 브라질 도착...‘얼굴 가득 환한 미소’

기사 등록 2016-08-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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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연기자]김성주와 안정환이 33시간 만에 리우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 현지에 도착했다.

김성주와 안정환은 4일 오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공항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나타났다. 두 사람은 33시간의 오랜 여정 끝에 도착했지만 피로감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기대에 들뜬 모습이었다.

다양한 방송에서 ‘명품 콤비’로서 활약한 이들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과 피지와의 첫 경기에서 중계를 맡았다. 이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5일 오전 7시 30분에 방송되며 서형욱 해설위원의 참여로 높은 전문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주는 이외에도 펜싱, 리듬체조, 골프 등 다양한 종목의 중계방송을 진행하며 시청자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사진=티핑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연기자 jy4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