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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러’, 흥행 순항 중..극장가 ‘따뜻한 웃음’ 전달

기사 등록 2018-05-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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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화 ‘레슬러’(감독 김대웅)가 극장가에 따뜻한 웃음을 전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상영된 ‘레슬러’는 2만 19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66만 8013명.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 귀보(유해진 분)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하며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유해진의 연기와 더불어 ‘써니’, ‘과속스캔들’ 제작진의 유쾌한 호흡은 가족에 대한 메시지를 깨닫게 하면서 극장가에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32만 3176명의 관객을 모은 ‘데드풀2’가 차지했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