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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서 '여심 사냥꾼'...계보 이어

기사 등록 2018-01-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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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스틸컷
[이슈데일리 허재성기자]배우 이병헌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여심을 사로잡는 비주얼에 더해진 코믹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시너지,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뜨거운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의 이병헌이 ‘검사외전’ 강동원, ‘공조’ 현빈을 이어 훈훈한 비주얼을 겸비한 코믹 연기로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며 새해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2016년 2월, 살인 혐의로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과 손을 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이야기로 970만 관객을 동원한 ‘검사외전’의 강동원. 북한형사 ‘림철령’ 역을 맡아 난생처음 도전하는 카체이싱, 와이어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파격 변신을 선보인 현빈에 이어, 이병헌은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한물간 전직 복서로 변신한 명불허전의 비주얼로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에 힘을 더하고 있다.

이병헌의 열연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거침없는 흥행세로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허재성기자 wwsw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