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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딸 다은과 짚 와이어 도전 '번지점프는 껌이다"

기사 등록 2015-08-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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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배우 강석우가 딸 다은을 위해 짚 와이어에 도전했다.

23일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에서 강석우는 딸 다은과 함께 남이섬 여행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석우는 딸과 함께하는 낭만 여행을 기대했으나, 아빠와 달리 다은은 짚 와이어, 번지점프 등 짜릿한 여행에 들뜬 모습을 보이며 뚜렷한 시각차를 드러내 이번 여행의 험난함(?)을 예고했다.

앞서 조민기의 짚 와이어 실패를 놀린 바 있던 강석우는 당황하며 “배타고 편히 갈 수 있는데 왜 이걸 타느냐”고 속마음을 숨긴 채 핀잔(?)을 줬지만 결국 다은을 위해 80미터의 높이에 올랐다. 80미터의 높이 위에서 강석우는 긴장된 표정으로 주변을 내려다보기 바빠 주변 사람들로부터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짚 와이어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즐겁게 남이섬에 도착하자, 아빠 강석우는 그제야 안심하며 “번지점프는 장난같다. 고무줄 놀이네~”라며 달라진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SBS 리얼 부녀 버라이어티 '아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