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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첫 방송 5.1%‥‘기황후’ 독주 막아낼까?

기사 등록 2014-02-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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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나소영 인턴기자]‘태양은 가득히’가 2회 연속 방송으로 5.1% 시청률을 기록해 무난한 첫 출발을 했다.

2월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허성혜 극본, 배경수 김정현 연출)는 5.1%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인공 정세로(윤계상)와 한영원(한지혜)의 비극적인 운명이 그려졌다. 정세로는 우연히 총격사건에 휘말려 한영원의 약혼자 공우진(송종호)을 죽인 살인범으로 몰렸고, 한영원은 사랑하는 사람을 한순간에 떠나보낸 아픔을 겪는다.

2회 연속 방송으로 첫 등장한 ‘태양은 가득히’는 동시간대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높은 인기에도 배우들의 열연과 빠른 극적 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따뜻한 말 한마디’와 MBC ‘기황후’는 각각 11.2%와 26.5%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나소영 인턴기자 tjqhfka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