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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종영, 강호동과 '화제의 인물들'의 작별 인사

기사 등록 2016-08-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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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미주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이 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게 돼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스타킹'은 9년 동안 전 국민에게 사랑 받아온 SBS 간판 예능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우리 주변 이웃들의 꿈과 도전을 함께한 국민 프로그램이다.

마지막회에서 '스타킹'은 프로그램을 빛낸 화제의 인물 '국악 소녀'송소희부터'고딩 파바로티'김호중, 천재 피아니스트 예은의 근황을 공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송소희는 "작은 재능을 빛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시각 장애를 극복해 큰 감동을 안겼던 천재 피아니스트 예은 역시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고 감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호중 또한 잘 자란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진행된 마지막 녹화에서 MC 강호동은 "'스타킹'은 내 인생의 학교였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타킹'은 9일 저녁 8시 55분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사진=SBS'스타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