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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멤버 전원 래퍼로 변신..스튜디오 초토화

기사 등록 2012-09-2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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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밴드 FT아일랜드가 래퍼로 변신했다.
　
FT아일랜드는 9월 26일 넘어가는 자정 MBC 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 프리스타일 랩을 선사해 청취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FT아일랜드는 이날 DJ 신동이 준비한 비트에 맞춰 프리스타일 랩에 도전했는다. 실제 팀 내에서 랩을 맡고 있는 송승현이 이번 4집 정규 음반을 주제로 랩을 선사한 것에 이어 이재진이 귀여운 목소리의 래핑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홍기는 자신이 출연중인 영화 ‘우리들의 천국(가제)’을 주제로 프리스타일 랩에 도전, 애교 섞인 말투로 최종훈에게 바통을 넘겼다.
　
최종훈은 FT아일랜드 4집 정규 음반 수록곡을 랩으로 소개했으며, 마지막 주자 드러머 최민환은 귀여운 팔 율동과 더불어 “3년 만의 (4집) 정규 음반 정말 기분 좋아~”라고 랩 릴레이를 이어갔다.
　
좀처럼 보기 힘든 FT아일랜드 다섯 명의 프리스타일 래핑 영상은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호응을 얻었다.
　
솔직하고 진솔한 모습이 트레이드 마크인 FT아일랜드는 ‘신동의 심심타파’에서도 시종 진실되고 귀여운 모습으로 방송 내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