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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방탄소년단’ 방시혁 “아직 미혼 사람들이 제가 결혼한 줄 안다”

기사 등록 2017-12-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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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프로듀서 방시혁이 ‘방탄소년단’의 아버지라고 호칭되는 것에 불만(?)을 토로했다.

‘정상돌’ 방탄소년단의 프로듀서 방시혁이 10일 오후 2시 30분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 콘서트를 진행하기 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 스카이돔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방시혁은 “방탄 소년단의 아버지라고 부르지 말아달라 아티스트라는게 누군가가 창조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후 그는 “제가 미혼입니다”라며 “일단 사람들이 자꾸 제가 결혼한 걸로 안다”라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KPOP 역사상 처음으로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까지 초청 받는 등 글로벌적인 인지도를 보여줬으며, 지난 2월부터 북남미, 동남아, 호주, 일본 등 전 세계 19개 도시 40회 공연을 펼치면서 모든 공연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

한동규기자 eor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