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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손진영 "권리세에서 백새은으로 이상형 바뀌었다"

기사 등록 2012-05-1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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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위대한 탄생' 출신 손진영이 이상형에 대해 털어놨다.

5월 16일 오후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주역 특집으로 허각, 서인국, 손진영, 구자명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진영은 자신의 이상형으로 알려진 권리세에 대해 "살갑게 대하지 않더라"며 씁쓸한 마음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 다음으로 백새은이 마음에 들었다"라면서 "현모양처 느낌이 물씬 풍겼다"고 덧붙였다.

이를 지켜본 MC들은 만약 권리세가 다시 살갑게 대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짖궂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손진영은 "미안하지만 새은이에게 가야 된다"며 권리세를 뿌리치는 제스처를 취해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원이 잠정 하차한 김구라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