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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알파벳 엡실론, "슬리피 선배님이 도움을 많이 주셨다"

기사 등록 2018-10-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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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박관희기자] 그룹 알파벳(AlphaBAT) 멤버 엡실론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새 앨범 '신세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엡실론은 "음악의 폭이 넓어졌다. 보컬이었는데 랩으로 전향했다. 배운 부분이 많고 이번에도 귀여움을 맡고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사실은 보컬할때 발라드를 좋아했다. 랩이 낯설기도 하고 듣지 않는 장르였지만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랩을 정말 많이 들었다"며 "제가 처음으로 랩을 도전하게 됐을 때 슬리피 선생님이 진심을 담아서 도움을 많이 주셨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엡실론은 이어서 슬리피 곡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알파벳의 이번 싱글 앨범 '신세계'는 알파벳이 새 멤버 람다(L:ambda)를 영입하며 팀을 5인조로 새롭게 재편한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신보로 이전보다 높아진 완성도를 자랑하는 음악과 멤버들의 케미를 엿볼 수 있다.

타이틀곡 '신세계'는 첫 눈에 반해버린 한 여자가 보여주는 새로운 세계를 노래한 곡으로, 그녀에게 수줍은 고백을 하며 그 신세계에서 함께하고 싶다는 한 남자의 마음을 알파벳의 파워풀한 퍼포먼스 및 청량한 보이스로 담아냈다.

오늘(8일) 정오,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알파벳은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에게 가장 먼저 공식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박관희기자 gany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