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캡처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살인소설’ 김학철이 자신이 과거 했던 거짓말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후 3시에 진행된 영화 ‘살인소설’(감독 김진묵) 2차 V라이브에서는 영화 속 주연 배우 지현우, 오만석, 김학철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학철은 자신이 했던 거짓말을 묻는 질문에 “아내를 처음 만나 연애할 때 ‘어떤 드라마에 나왔냐’라고 물어서 당시 인기가 많았던 드라마 ‘‘전설의 고향’에 나왔다’라고 말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때가 아직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았을 때였는데 스스로를 어필하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라며 “그런데 몇 년 후 실제로 ‘전설의 고향’에서 저승사자로 등장했다. 말이 씨가 된 것. 거짓말이 나중에 실천돼서 현실이 됐다”라고 특별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살인소설’은 오는 25일에 개봉된다.

 

김나연기자 delight_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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