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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 조달환, 영화 위한 '폭풍감량'

기사 등록 2017-03-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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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보통사람' 스틸컷
[이슈데일리 황진운기자]배우 조달환이 영화 '보통사람'을 위해 폭풍 감량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조달환은 23일 개봉한 '보통사람'에서 연쇄살인범의 대타 태성 역을 맡았다. 그는 이 역할을 위해 18kg을 감량했다고 알려져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조달환은 "작품들어가기 몇 개월 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 지속적으로 체중감량을 했다"며 "촬영이 본격화 되면서 추가적으로 좀 더 체중감량을 해 촬영 막바지엔 우울감과 예민함, 빈혈이 오긴 했지만 태성 캐릭터였기에 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영화를 위한 뜨거운 열정을 나타냈다.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가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얘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손현주, 장혁, 김상호, 조달환, 오연아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출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보통사람'은 23일 개봉했다. 러닝타임 121분.

황진운기자 tym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