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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송지효 '천명', 대본 리딩 현장 공개 '진지+화기애애'

기사 등록 2013-02-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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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속보팀]KBS2 새 수목드라마 '천명'의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월 25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천명'의 대본 리딩 현장에는 이동욱, 송지효를 비롯한 출연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날 대본 연습은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오전부터 계속 되는 승마와 각종 액션 연습 후 대본 리딩에 참여했음에도 불구, 피곤한 기색 없이 대본에 열중했다.

또 선후배 연기자들이 함께 모인 만큼 선배 연기자들이 후배들을 위해 아낌 없는 조언을 해줬다는 후문이다.

'천명'의 연출을 맡은 이진서 PD는 "배우들 모두 열의로 가득 차 대본 리딩 현장이 후끈 달아오른 느낌이었다. 배우들뿐만 아니라 스태프들까지 모두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천명'은 KBS2 '부자의 탄생'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최민기 작가와 이진서 PD가 다시 만난 작품으로 조선 최고의 딸바보인 내의관 의원 최원(이동욱 분)이 인종독살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 되는 동시에 불치병 딸 최랑(김유빈 분)을 살리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그린 팩션 사극이다.

한편 '천명'은 '아이리스2'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부 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