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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여자친구 유주 “봄 타는 멤버? 엄지..온 몸으로 느껴”

기사 등록 2018-04-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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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최하은 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그룹 여자친구 멤버 유주가 봄을 타는 멤버를 꼽았다.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여자친구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타임 폴 더 문 나이트(Time for the moon 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유주는 “봄이 되면 날씨가 풀리면서 포근해지지 않나. (엄지가) 그 계절감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어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멀지 않더라도 산책을 꼭 하고 온다”라며 “봄을 타는 멤버가 엄지 같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엄지는 “봄뿐만 아니라 바깥공기를 쐬는 걸 좋아한다. 겨울에는 숨어 있다가 봄이 돼서 산책을 했다”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밤’은 ‘달밤을 위한 시간’ ‘달 구경 하는 시간’ 등으로 해석되며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소녀들의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밤, 새벽 시간을 아름다운 가사들로 풀어냈다.

여자친구의 새 앨범 전곡은 오늘(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