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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 배우에서 일일교수로 '연기 지망생을 위한 특강'

기사 등록 2015-07-2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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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 배우 백진희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학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한다.

오는 백진희는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2015 SAC 연기캠프'에서 일일교수로 변신해 특강을 진행한다.

백진희는 특강의 자리에서 데뷔 이후 총 20 여 편의 드라마와 영화 등을 출연하며 겪어온 본인의 경험담 등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트콤,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코믹연기에서부터 정통연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었기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한 백진희는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알바와 학자금 대출로 고통 받는 대학 졸업반 ‘백진희’ 역을 맡아 힘들지만 밝고 씩씩한 20대 청춘을 연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드라마 ‘전우치’에서 차태현과 호흡을 맞추었고,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배우 박서준 상대역으로 연기했다. 2013년에는 드라마 ‘기황후’에서 ‘타나실리’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2014년에는 배우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등과 함께 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주인공 ‘오정희’ 역을 연기했고, 올해 초 종영한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는 배우 최진혁과 호흡을 맞춰 로스쿨 출신의 수재 검사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다.

또한 2009년에는 씨네21 ‘올해의 신인여자배우’ 상, 2011년에는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부문 인기상, 2013년에는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 2014년에는 제5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같은 해에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 = 보도자료]

변진희기자 cvcv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