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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미녀공심이' 남궁민 “민아, 사랑스러운 역할 가장 잘 어울려”

기사 등록 2016-05-1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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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록기자] 배우 남궁민이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주말특별기획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제작발표회에서 민아와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남궁민은 "민아의 정보가 별로 없어서 걱정했다"라며 "대본 리딩을 하면서 굉장히 열정이 가득한 연기자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민아는 연기에 있어서 새로운 점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센스가 있다"며 "사랑스러운 역할에 있어서는 민아가 최고가 아닐까 싶다"라고 극찬했다.

또,"민아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귀여운 캐릭터로 보여질 수 있도록 하고 싶다. 꼭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애정을 나타냈다.

이를 들은 민아는 "처음에 오빠를 만났을때,'잘 따라가기만 해보자'라고 생각할만큼 든든했다"며 "오빠가 개인 선생님처럼 옆에 붙어서 자세하게 알려줘서 너무 고맙고 죄송하기도 했다. 오빠랑 같이 작품을 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미녀 공심이' 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와 못난이 취준생 공심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사진=박은비 기자]

김성록기자 honjk56@